아프리카TV, 케이블TV 177번에서 본다

아프리카TV가 케이블TV 채널을 개국했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3개월 만이다. 이제 모바일, PC에서 보던 아프리카TV 방송 콘텐츠를 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4월2일 케이블TV 방송사인 딜라이브 177번에 채널을 개국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케이블TV 개국을 통해 e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아프리카TV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가치를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

아프리카TV가 케이블TV 채널을 개국했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3개월 만이다. 이제 모바일, PC에서 보던 아프리카TV 방송 콘텐츠를 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4월2일 케이블TV 방송사인 딜라이브 177번에 채널을 개국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케이블TV 개국을 통해 e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아프리카TV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가치를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채널은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그동안 진행해온 자사의 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편성을 구성한다. 아프리카TV 대표 e스포츠 리그인 ‘LoL 챌린저스 리그 시즌1’과 음악 뮤지션 BJ를 위한 음악 축제 ‘아.뮤.소(아프리카TV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등을 송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측은 “기존 기획 방송을 방송통신법에 따라 편집한 형태로 송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도 시도하고, 라이브 방송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널은 오늘 개국과 동시에 강남, 송파, 강동, 구로금천, 노원, 마포, 종로 등 7개 지역에서 시청 가능하며 상반기 내로 지역을 확대 송출할 예정이다. 딜라이브 OTT박스에 라이브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한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올해 아프리카TV는 미디어와 콘텐츠 가치 제고를 위해 플랫폼 다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케이블TV 진출로 이용자 확대를 도모하고 아프리카TV만의 고유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인 미디어 콘텐츠가 유료 방송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J E&M은 2017년 1월 다이아TV 채널을 개국해 MCN 시장의 유료 방송 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디뎠다. 아프리카TV는 케이블TV 외에 IPTV까지 방송 플랫폼을 확대해 넓은 시청자 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이 TV에서도 아프리카TV가 제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권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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